[특별과정] 유소년 보디빌딩 합격후기 > 스포츠지도사 합격후기

01. 들어가면서

저는 제작년에 특별과정으로 유소년 보디빌딩을 취득했었는데 관련 자료가 많이 없어서 고생했던 것이 기억나 이곳에 합격후기를 작성하기로 결심했습니다.

02. 필기는 면제

특별과정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필기는 면제였습니다.

03. 실기와 구술

보디빌딩 종목은 처음 준비하는 것이었기에 상당한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우선 실기와 구술에 어떤 문제들이 나오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생활2급과 대부분 겹치지만 구술에서 유소년 관련 문제가 추가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생활2급도 같이 진행할 걸 후회도 했습니다.

실기에서 포징을 연습하는게 생각보다 너무 어색하고 제대로 하는 것이 맞는지 의아했습니다. 유튜브에서 경기 영상을 찾아보면서 동작을 체크해보았습니다. 그런 다음 어떤 부분에서 어떤 부위가 강조되어야 하는지 포인트만 잡고 연습했습니다. 되도록이면 거울을 보면서 연습하는게 좋은 듯 합니다.

구술은 기출문제가 필수인 듯 합니다. 어떤 문제들이 나오는지 알고 들어가는 것과 모르고 들어가는 것은 정말 갭이 너무나 크다고 생각됩니다. 그날의 운도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가능한 단톡방에서 공유되는 정보들을 보시면서 시험장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구술 외울게 생각보다 많아서 좌절하고 있었는데 당일 공유된 정보로 운 좋게 합격한 케이스입니다.

시험장에 들어가면 실기 문제와 구술 문제를 통에서 뽑게 되는데 이때 잘 뽑아야합니다. 4문제가 나온다면 그 중 3문제는 생활2급 내용이고 마지막 1문제가 유소년 관련 문제인 형태가 많습니다.

그리고 시험 날짜는 첫날이나 마지막 날 보다는 중간 날짜가 좋습니다. 첫날 신청하면서 만점의 기준을 내가 정하고 오겠다! 이런 마인드라면 상관없지만 무슨 문제가 나올지 불안하고 올해 꼭 따야 한다면 중간 날짜가 여러모로 이득인 듯 합니다.

04. 연수

연수는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지는데 실습 장소가 보디빌딩과는 관련 없는 유아 축구장이었습니다. 이론은 다행히 코로나 마지막 시기라서 온라인으로 이수할 수 있었습니다.

05. 마치며

뭔가 엄청 많이 팁을 알려드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적고나니 별거 없네요.. 다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