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트 이벤트 응모 트레이너가 되기 위해 첫 자격증 도전..! > 필기(종목 공통)

저는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살 때부터 취업하여 별다른 꿈 없이 20대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흘러가는 삶 속에서 꾸준히 열정을 가지고 해왔던 것은 20살 겨울 무렵부터 다니기 시작한 헬스였습니다. 취미로 했던 보디빌딩 운동이 생활체육의 개념을 넘어서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싶고 지도자의 길과 대회를 출전해 보고 싶었지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마음 한구석으로 자그마한 꿈을 숨겨만 놓은 채 지냈습니다. 작년 2월쯤 다니던 헬스장에서 경력이 오래되신 트레이너님과 친해지면서 여러 조언을 듣고 같이 파트너 운동을 하면서 생각만 했었던 트레이너의 꿈을 실현하고자 작년 9월 대학교 원서접수를 하였고 서울에 위치한 국립대학교 스포츠 계열학과로 최종 합격하여 올해 생활 스포츠 지도사 2급 보디빌딩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 중입니다. 원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적지 않은 나이에 대학교를 다니면서 새로운 꿈을 도전한다는 소식에 주변 분들께서 많은 걱정과 그리고 아버지와는 잦은 의견충돌이 있었습니다. 몇 년 후에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삶에 한탄할 수도 있고 주변 분들 말을 들을 걸 하며 후회하는 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미래가 두려워서 이렇게까지 무언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꿈을 저버릴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준비하는 스포츠 계열  자격증이기에 정보 검색도 많이 하고 떨어질 걱정도 많이 하지만 이 오픈채팅방에서 여러 사람의 화이팅과 각자의 삶 속에서 틈틈이 시간을 내 공부하는 분위기에 전우애가 느껴져서 많은 힘을 받고 공부를 해오고 있습니다. 꿈을 쫓는 분들에게 아름다운 결과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현재 에듀윌 책으로 필기를 공부하고 있어서 헝그리교재를 받고 싶습니다.